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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율법의 확장
2021-01-11
마태복음 5장 33-48절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한 걸음 더그들이 멈추는 곳에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율법에 자신을 스스로 속박하고 있었다.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이들까지 율법에 가둬두려고 하였다. 그렇게 그들은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멈춰서 있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라.왜곡된 맹세의 문제유대인들의 맹세는 아주 오래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 맡은 자가 이웃의 것에 손을 대지 아니하였다고 여호와께 맹세할 것이요 그 임자는 그대로 믿을 것이며 그 사람은 배상하지 아니 하려니와”(출 22:11).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진실을 알리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하나님께 맹세’를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맹세를 남용했다. 하늘로도 맹세하고, 땅으로도 맹세했다. 맹세는 한 분 하나님께로 제한해야 함을 잊었다. 맹세는 반드시 지켜야 함을 잊었다. 맹세는 무거운 책임이 있음을 잊었다. 그로 인해 맹세는 가벼워졌다.이에 주님께서 맹세의 폐단을 지적하며 맹세를 폐기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유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금한 것이다. 하나님은 맹세를 통해 거짓을 일삼지 말고, 오직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말하라고 말씀하신다.조금 더 사랑할 때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을 왜곡하였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출 21:24-25)라는 말씀은 언제든 이웃이 너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갚으라고 개인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다.이 말씀은 재판장에게 허락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이 말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은 보복이 아닌 이웃사랑이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을 함부로 해코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율법이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 말씀을 왜곡하여 사람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였다. 이에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흐려지게 되었다.“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19:18).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통해 이웃 사랑하기를 자신을 사랑하는 것같이 하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신다. 이웃을 더 사랑해라. 가능한 사랑이 아니라,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을 해라.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다.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조병옥 목사(움직이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죄의 원인을 다스려라
2021-01-10
마태복음 5장 21-32절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살인의 싹을 뿌리 뽑음분노는 살인의 근원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분노가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고 계셨다. 이에 살인하지 말라는 율법의 가르침을 근본 문제의 해결로 완성하셨다. 분노의 감정은 미움에서 비롯된다. 미움은 이웃을 판단하는 교만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이웃에게 ‘라가’, 곧 미련한 자라는 말을 하는 자에게는 이미 미워하는 마음이 존재한다. 또한, 그 말을 듣는 자도 상대를 향한 분노가 자리 잡는다.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살인하지 않았다는 자기 의를 드러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정죄함은 이웃을 미워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정죄를 당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분노의 감정을 갖게 했다.주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여 파생된 미움과 분노의 싹을 뿌리 뽑아야 함을 말씀하신다. 그래야만 우리가 마음으로 살인하지 않을 수 있다.간음의 씨앗간음은 음욕의 실천이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는 한참 인기 있던 드라마에서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외침이다. 이에 율법은 죄가 맞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으시고, 마음속으로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 죄라고 말씀하신다. 이에 많은 남자가 불만을 표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본능적으로 마음에 담긴다고 믿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본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을 스스로 동물이라 깎아내리는 처사이다.주님께서는 우리의 본능을 아시기에,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실천의 문제를 예방하려 하셨다. 차라리 눈을 뽑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백번 천번 낫다고 말씀하신다. 본능이 중요하지만, 본능을 통제하지 못하는 자에게 본능은 죄의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나는 본능으로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있는가?주님의 계획을 막아서는 자가정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첫 번째 교회이다. 남자와 여자를 만나게 하시고, 그 만남을 통해 가정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곧, 가정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혼 증서를 손에 쥐여주는 것으로 헤어질 수 있게 한 율법을 확장시킨다. 그래서 누구도 결코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 부부를 끊을 수 없다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통해 일하시려 하는데, 그 계획을 끊으려 하는 것은 아주 큰 죄가 된다. 이렇듯 가정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는데 누가 과연 그 계획을 막아설 수 있겠는가?‘하인리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한 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먼저 발생하며, 또 그 전에 대형 사고와 연관될 300번의 아주 경미한 사고가 있다는 것이다. 죄의 법칙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마음으로 지은 몇 번의 상상들이, 몇 번의 미움들이 결국에는 간음을 하고, 살인을 저지르며, 사랑했던 사람을 저버리게 한다. 때문에 우리를 아시는 주님께서는 더욱 근원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당부하신다.나의 부정적인 작은 감정들이 죄의 씨앗인 것을 깨닫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조병옥 목사(움직이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작품은 달라야 인정받는다
2021-01-09
마태복음 5장 13-20절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성도는 세상 작품과 달라야 함세상을 향한 영향력은 다름에서 나온다. 오늘 말씀은 세상과 다르게 살라는 말씀이다. 맛이 없는 곳에 맛을, 빛이 없는 곳에 빛을. 다르게 구별되어서 독특함을 드러내라고 말한다. 그것이 성도의 사명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작품이다. 세상의 제품이 아니다. 다르게 살아가야 한다. 독특하게 살아가야 한다. 성도답게 산다는 말은 다르게 살아간다는 말이다.다르지 않으면 영향력이 없다. 소금도 짠맛을 잃으면 버려진다고 말씀하신다. 빛이 높은 곳에서 어둠을 몰아내면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고 말한다. 어둠이 가득한 곳에 빛을 비춰주는 삶. 다름이 만드는 영향력이다.성도의 목적은 거룩예수님은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다.” 오히려 계명을 버리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심지어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모습이 되라고 말씀하신다.사탄은 십자가를 오해하게 만든다. 사탄은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된다는 허락으로 생각하게 한다. 십자가는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된다는 허락이 아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우리를 받아주시는 은혜의 증거다. 죄로 인해 넘어져도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이다.그러니 성도의 목적은 회개가 아니다. 거룩이 목적이다. 거룩한 삶을 위해 달려가다가 넘어질 때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고 다시 일어서는 것. 그것이 바리새인과 성도의 차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다가 넘어졌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서는 것. 내 힘으로 이룰 수 없는 의, 하나님의 은혜로 동참하게 되는 것. 그것이 성도의 삶이다.하나님 나라의 성도로서 나는 세상과 다른 삶을 살며 거룩한 삶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명수 목사(사랑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세상은 뒤집힌다
2021-01-08
마태복음 5장 1-12절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뒤집히는 세상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어떤 복을 누리게 되는지 말씀하신다. 그 내용은 한마디로 뒤집기다. 우리의 생각을 뒤집고, 우리의 기대를 뒤집는다.심령이 가난한 사람을 보고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지금 절박한 심정에 있는 사람을 보고 어떻게 복이라고 말할 수 있나? 예수님은 복이라고 말씀하신다. 절박한 그 심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기 때문이다.애통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슬퍼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나? 하나님이 들으시기 때문이다. 그 눈물을 하나님이 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이 위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성도의 눈물은 하나님이 닦아 주신다. 성도의 신음은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울 수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잘못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욕심내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온유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타고난 성격을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으로 다듬어진 성품을 말한다. 하나님으로 잘 훈련된 사람. 그 사람이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다. 그의 지경은 계속 넓어지게 될 것이다.하나님 편에 서면 승리한다. 그래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나도 기뻐하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나도 원하는 것. 그것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이다. 하나님 편에 서는 삶이다. 그러니 승리는 정해져 있다.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간절히 바라던 ‘하나님의 의’가 성취됨을 보게 된다.하나님을 닮는 것이 성숙이다. ‘긍휼히 여기는 삶’은 하나님을 닮는 삶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죄인을 향한 긍휼이다. 나를 향한 긍휼이다. 하나님 마음을 품고 긍휼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 그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긍휼을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 닮아가는 성숙한 사람이다.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 진실하다는 말이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거짓이 들어 있지 않다. 오로지 하나님께만 집중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인다. 성도는 한 눈 파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라는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다.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집중하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서로 평화롭도록 만들 줄 아는 사람. 성경은 그 사람을 향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똑똑한 고집보다 부족한 양보가 낫다. 본질이 아니면 그냥 양보하는 삶이 하나님 자녀라는 진짜 본질을 드러내는 삶이다.힘든 일일수록 보상이 크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신다.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사람이 복된 이유는 박해로 눌린 그 아픔 이상의 기쁨이 그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받은 아픔을 하나님 나라로 더 크게 보상해주시기 때문이다. 팔복은 세상이 말하는 가치와 다르다. 세상이 주는 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기 때문이다.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복을 소망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명수 목사(사랑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면 당황하지 않는다
2021-01-07
마태복음 4장 12-25절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면 당황하지 않음예수님도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르셨다. 광야에서 금식을 마치신 예수님. 이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실 것 같다. 그때 예수님은 요한이 헤롯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가신다. 뭔가 시작도 해보기 전에 사역이 막힌 것 같고, 장애물을 만난 것 같다.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고 말한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장애물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계획 속의 일이다. 하나님 시간표 속에 있는 것이다.예수님은 장애물 때문에 갈릴리로 가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갈릴리로 가셨다. 그렇기에 갈릴리에 도착하신 때부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다. 그곳에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셨다.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진행된다. ‘나의 계획’이 아니다. 그러니 길이 막히고 장애물을 만났을 때, 앞으로 일하실 하나님의 뜻을 질문해야 한다. 아픔의 이유만 물으면 장애물 앞에 머무른다. 그러나 하나님이 일하실 목적을 물으면 오늘 감당할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장애물에 당황하기보다 장애물을 넘어 전진하게 된다.순종은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든다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을(갈릴리는 바다가 아닌 큰 강이다) 다니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신다. 그들은 그물을 던지고 있었다. 강가에서 어업으로 먹고 사는 이들이 그물을 던지는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다. 예수님은 특별한 사람을 부르신 것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을 부르셨다.평범한 그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니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초대교회 지도자가 된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다 목숨까지 드리는 순교자가 된다.성경은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다. 위대한 하나님을 믿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하는 특별한 사람이 된다. 순종은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든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명수 목사(사랑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
2021-01-06
마태복음 3장 13절-4장 11절3장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4장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세례를 받으신 예수님하나님의 일은 겸손을 통해 이루어진다. 요단강에 이르신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하셨다(13절). 하지만 이것은 세례 요한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운 일이었다(14절). 세례 요한의 물세례는 회개를 상징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적으로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실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15절)라고 말씀하셨다.여기서 ‘의’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위해, 예수님이 세상의 모든 죄를 지셔서 의에 이르게 하시려는 구원계획을 말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성취를 위해 자신을 죄인들과 똑같은 존재로 간주하신다.이에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다.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 위에 임하셨다(16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17절)는 하나님의 기쁜 음성이 임했다. 하나님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일을 따르는 자를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를 위하여 비둘기와 같은 성령님을 허락하신다.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자세로 살고 있는가?시험을 받으신 예수님유혹을 이기는 힘은 오직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님께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러 광야로 가셨다(1절). 광야에서 사십 일을 금식하셔서 주리신 예수님께 마귀가 세 가지 시험을 시작한다.첫째는 음식의 문제였다.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3절) 예수님은 ‘떡’ 대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선포하셨다(4절). 이로써 하나님의 자녀의 가장 우선순위는 먹고 마심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둘째는 자기 과시에 대한 시험이었다(6절). 마귀의 목적은 안목의 정욕에 빠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7절)며 단번에 제압하신다.끝으로 마귀는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9절)라며 예수님을 유혹한다. 예수님은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기에 다만 하나님만 섬겨야 함을 말씀하신다(10절). 마귀의 시험 앞에서 예수님은 오직 말씀으로 이기셨다. 그리고 섬김의 유일한 대상이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으로 이를 물리치셨다.시험과 유혹을 이길 말씀이 내 안에 준비되어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정대진 목사(안산오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2021-01-05
마태복음 3장 1-12절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 요한이 회개를 전파함복음의 역사는 회개부터 시작된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이미 예언된 말씀이었다(3절). 세례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했다. 그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그의 사명은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로서, 주님께서 오실 길을 곧게 하는 것이었다.특히, 그가 베푼 물세례는 회개운동을 의미한다(6절). 진정한 복음의 역사는 죄에 대한 회개로부터 시작된다. 나아가 세례 요한은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함과 동시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강조했다(8절). 그는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욱 강력한 회개를 촉구했다(9절).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기 때문이다(10절). 세례 요한 이후에 오실 메시아는 자신과는 달리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신다(11절). 알곡과 쭉정이로 구분하실 것이다(12절).오늘도 나의 삶은 회개와 그에 합당한 열매 맺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세례 요한의 사명사명자에겐 자기 본분에 대한 인식과 헌신이 필요하다.세례 요한의 사역으로 요단강 부근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로부터 무수한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들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다. 세례요한은 매우 강력한 메신저로 사역했다. 이런 영향력이 가능했던 이유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그의 절대적인 헌신이었다.그는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을지 염려하지 않았다. 메마른 광야에서 투박한 옷과 음식으로 연명하며,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전하는 데에만 전념했다(4절).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위치를 지킬 줄 알았다. 구약의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 만에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메시아인 줄 알고 따랐다.하지만 그는 자신의 위치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다. 장차 오실 메시아 앞에서 자신은 ‘그분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는’ 존재임을 분명히 한다(11절). 사람들의 말로 인해 높아지는 마음은 없고, 오직 메시아의 사역 앞에 철저하게 겸손했다.내게도 하나님 나라를 향한 전적인 헌신이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정대진 목사(안산오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애굽으로, 다시 나사렛으로
2021-01-04
마태복음 2장 13-23절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예수께서 헤롯의 학살을 피해 애굽으로 피신함세상은 메시아의 탄생을 배척한다.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은 떠났다. 그 후에 주님의 사자가 요셉에게 다시 현몽했다. 그 내용은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고 하니 애굽으로 피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지시가 있을 때까지 머물라고 하셨다. 요셉은 그 말씀을 따라 애굽으로 피신했다. 헤롯이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하나님께서 요셉의 가정을 피신시키신 것은 출애굽 사건을 연상하게 한다(15절).박사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헤롯은 베들레헴과 근처 동네에서 태어난 만 두 살 아래의 아기들을 모두 죽였다(16절). 이 끔찍한 유아학살은 메시아를 배척하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태는 이를 ‘라헬의 애곡’에 대한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렘 31:15).왜냐하면, 헤롯의 잔인한 학살은 라헬의 무덤이 있는(창 35:19) 곳, 곧 라헬의 아들 베냐민 지파의 기업인 ‘베들레헴의 모든 지경’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아들을 잃은 베들레헴 어머니들의 통곡은 죄의 지배 아래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모든 인류의 탄식을 예표한다.나는 죄로 인해 탄식하는 인류를 위해 오신 메시아를 얼마나 묵상하며 기뻐하는가?요셉의 가족이 나사렛에 정착함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순종을 통해 진행된다. 헤롯이 죽은 후에 요셉은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고국으로 되돌아왔다(21절). 하지만 그는 아켈라오가 즉위했다는 소식에 유대 땅으로 들어가기를 두려워했다(22절). 아켈라오가 그의 부친 헤롯과 같이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이에 요셉은 또 다른 지시하심을 통해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이란 마을에 정착하였다(22절). 이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이미 구약의 선지자로부터 예언된 말씀이 하나하나 성취되는 과정이었다(사 11:1).이처럼 요셉의 삶은 ‘하나님의 지시하심’과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다. 요셉의 인생은 메시아가 오신 통로로 쓰임 받았다. 평범한 인생에서 불편한 인생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이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했다는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요셉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했을 뿐이다. 지금도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의 지시하심과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불편한 인생이 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정대진 목사(안산오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계시의 완성, 예수 그리스도
2021-01-03
마태복음 2장 1-12절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하나님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통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가르쳐 주신다. 동방 박사들은 하늘의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음을 알았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까지 찾아갔다(2절). 그들이 하늘의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이 태어난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처럼, 자연을 통해 진리를 알 수 있는 것을 일반 계시라 한다.일반 계시를 통해 진리를 알고 있었던 동방 박사는 어떤 자들이었을까? ‘동방으로부터’로 번역한 헬라어 ‘아포 아나톨론’은 ‘떠오르는’이란 뜻의 ‘아나톨레’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는 ‘동쪽으로부터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동방’이 어디를 가리키는지 학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견해들이 있다. 그중에 바벨론 이라는 견해가 가장 설득력이 있다(D. A. Carson).왜냐하면, 예수님이 태어난 당시 바벨론에는 많은 유대인 포로들이 정착하며 살았기 때문이다. 이 유대인들에게서 동방 박사들은 특별계시인 구약성경의 메시아에 관한 말씀을 부분적이나마 들었을 것이다.‘박사’라고 번역한 헬라어 ‘마고이’는 박수나 점쟁이 등의 엉터리 마술가가 아닌, 꿈을 해석하는 신통력을 지닌 메데, 바사, 또는 바벨론의 제사장을 언급할 때에 주로 사용되었다(단2:2,48; 4:6,7). ‘동방 박사’는 바벨론 출신의 천문학과 점성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자들이었고 메시아를 기다리던 자들이었다. 그들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통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그리스도임을 아는 자들이었다.반면에 이방인인 동방 박사들보다 더 많은 특별 계시를 알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동방 박사들로부터 메시아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동하였다(3절). ‘소동하다’라고 번역한 헬라어 ‘타랏소’는 ‘뒤흔들리다’, ‘당황하게 하다’, ‘무섭게 하다’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왜 헤롯 왕과 예루살렘 백성들은 메시아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지 않았을까? 왜 그들은 마음이 뒤흔들리며 당황하였을까? 그 이유는 헤롯의 자기 왕권 위기의식이었고, 백성들의 사회, 정치적 혼돈과 생존의 위협이었다. 우리는 계시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그것에 대한 태도임을 알 수 있다.나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주 만물과 성경을 볼 때마다, 계시의 완성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믿음이 더욱 커져서 주님을 더욱 사모하고 있는 자인가?박사들의 베들레헴 방문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주님을 만난다. 동방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이가 메시아임을 알았다. 그 분을 찾아뵙고 경배 드리기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그들은 헤롯 왕이 소집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통해 그리스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선지서의 말씀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향하였다(4-8절). 동방 박사들은 베들레헴까지 별의 인도함을 받았다(9절). 결국, 그들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무른 별을 보며 메시아가 태어난 장소를 찾아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할 수 있었다(10절).박사들은 주님께 엎드려 경배를 드렸을 뿐만 아니라 귀한 예물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려 경의를 표했다(11절). 많은 주석가들은 황금은 메시아의 왕권을, 유향은 예수님의 신성을, 그리고 몰약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상징한다고 본다. “동방 박사들이 드린 예물은 예수 그리스도가 최고의 왕이시오, 최상의 대제사장이시며, 유일한 구세주가 되시는 궁극적인 경배의 대상임을 확증하는 것이었다”(호크마주석).동방 박사들은 계시의 완성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경배하는 영광을 누렸다. 나는 간절한 마음으로 먼 길을 찾아와 가장 귀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한 동방 박사들처럼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며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경배하고 있는 자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지현호 목사(올리브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신비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2021-01-02
마태복음 1장 18-25절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예수님의 신성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완전한 신이시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21절). 그렇다면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어떤 모습으로 오셔야 했을까? 마태는 예수님이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되셨다고 증언한다(18절). 성령으로 잉태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완전한 하나님이심을 의미한다.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잉태되었다는 표현은 그 시대 당시의 결혼문화를 바로 알아야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예수님이 태어난 시대의 유대인 사회에서의 약혼식은 오늘날 우리 시대의 약혼식보다 더 강한 구속력이 있었다. 그 당시 약혼식은 법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결혼에 대한 구속력을 지녔다.유대인 사회에서의 약혼은 죽음 또는 간음으로 인한 파혼에 의해서만 깨질 수 있었다. 심지어 이 기간에 남편이 죽으면 아내는 자동으로 과부가 되었다(호크마). 약혼한 남편과 아내는 1년 정도의 약혼 기간 각자의 가정에서 떨어져 지냈으며 성적인 결합은 금지되었다.이 기간은 신부의 순결을 증명해 준다. 약혼 기간 동안 신부의 순결이 증명되면,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 이후 함께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만일 이 기간 여자가 임신한 것이 드러나게 되면 그 결혼은 취소되었다.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요셉과 마리아가 약혼했을 때부터, 예수님은 이미 당신이 속한 유대 사회에서의 법적 혈통을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언약의 후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아버지는 요셉이 아니다. 마태는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하면서 요셉이 아닌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셨다”고 말한다(16절). 예수 그리스도는 언약의 후손이자 성령으로 잉태한 완전한 하나님이시다.예수님의 인성예수님은 처녀의 몸에서 잉태된 완전한 사람이셨다. 예수님은 왜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셨을까? 마태는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였다고 증언한다(22절). 마태는 이사야 7장 4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선지자가 예언한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말한다.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만큼 큰 축복은 없다.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으로서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우리 인생의 고통의 무게를 다 알고 계신다. 당신의 형상으로 지어진 자들을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의 이름이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고 했을까?(23절).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신성을 가지셨다는 것을 증언해 준다.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이 신성뿐 아니라 인성도 함께 가지셨다는 것을 증언해 준다. 즉,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며 완전한 인간이시다.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다.왜냐하면, 죗값을 치루기 위해서는 흠이 없어야 하는데 완전한 하나님이 아닌 인간은 이것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죄 없는 완전한 하나님이시자 인간이셨으므로 대속적 죽음이 가능하였다.나는 예수님의 신비로운 탄생과정을 믿는가?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건져낼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지현호 목사(올리브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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