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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세상은 뒤집힌다
2021-01-08

마태복음 5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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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뒤집히는 세상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어떤 복을 누리게 되는지 말씀하신다. 그 내용은 한마디로 뒤집기다. 우리의 생각을 뒤집고, 우리의 기대를 뒤집는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을 보고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지금 절박한 심정에 있는 사람을 보고 어떻게 복이라고 말할 수 있나? 예수님은 복이라고 말씀하신다. 절박한 그 심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애통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슬퍼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나? 하나님이 들으시기 때문이다. 그 눈물을 하나님이 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이 위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성도의 눈물은 하나님이 닦아 주신다. 성도의 신음은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울 수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잘못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욕심내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온유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타고난 성격을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으로 다듬어진 성품을 말한다. 하나님으로 잘 훈련된 사람. 그 사람이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다. 그의 지경은 계속 넓어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 편에 서면 승리한다. 그래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나도 기뻐하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나도 원하는 것. 그것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이다. 하나님 편에 서는 삶이다. 그러니 승리는 정해져 있다.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간절히 바라던 ‘하나님의 의’가 성취됨을 보게 된다.


하나님을 닮는 것이 성숙이다. ‘긍휼히 여기는 삶’은 하나님을 닮는 삶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죄인을 향한 긍휼이다. 나를 향한 긍휼이다. 하나님 마음을 품고 긍휼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 그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긍휼을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 닮아가는 성숙한 사람이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 진실하다는 말이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거짓이 들어 있지 않다. 오로지 하나님께만 집중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인다. 성도는 한 눈 파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라는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다.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집중하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서로 평화롭도록 만들 줄 아는 사람. 성경은 그 사람을 향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똑똑한 고집보다 부족한 양보가 낫다. 본질이 아니면 그냥 양보하는 삶이 하나님 자녀라는 진짜 본질을 드러내는 삶이다.


힘든 일일수록 보상이 크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신다.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사람이 복된 이유는 박해로 눌린 그 아픔 이상의 기쁨이 그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받은 아픔을 하나님 나라로 더 크게 보상해주시기 때문이다. 팔복은 세상이 말하는 가치와 다르다. 세상이 주는 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복을 소망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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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박명수 목사(사랑의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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