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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내 인생에 거대한 폭풍이 몰려올 때

4월 12일 와플 QT_역대상 20:1-8

2024-04-12

역대상 20:1-8

다윗의 적들은 거대하고 강했습니다.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 손가락 발가락이 6개나 있는 거인들. 그러나 하나님 편에 있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거대한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다면 그리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강해 보여도 결국에는 승리할 것입니다.

1 해가 바뀌어 왕들이 전쟁을 시작하는 봄철이 되었을 때 요압은 이스라엘군을 이끌고 나가서 암몬 땅을 침략하였 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이스라엘군이 랍바성을 쳐서 함락시키자 2 다윗은 현지에 가서 보고 암몬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겨 그것을 자기 머리에 썼다. 그 왕관은 보석을 박은 금면류관으로 그 무게가 약 34킬 로그램이나 되었다. 다윗은 또 그 성에서 수많은 전리품을 거두고 3 그 백성들을 거기서 끌어내어 강제로 톱질과 괭 이질과 도끼질을 시켰으며 암몬 사람의 다른 모든 성에도 이렇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다윗과 그 군대는 예루살렘으 로 돌아왔다. 4 그 후에 게셀에서 블레셋 사람과 또 전쟁이 벌어졌다. 그때 후사 사람 십브개가 십배라는 거인을 쳐 죽이자 블레셋 사람은 항복하고 말았다. 5 블레셋 사람과 또 한 차례의 전쟁이 있었다. 이번에는 야일의 아들 엘하 난이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의 창자루는 베틀채만큼 굵었다. 6 가드에서 또 다른 전쟁이 있었다. 적군 가운데 양쪽 손가락과 발가락을 각각 여섯 개씩 가진 거인 하나가 있었는데 7 그가 이스라엘을 모욕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인 요나단이 그를 죽였다. 8 이상의 세 사람들은 가드의 거인들이었으나 다윗과 그 부하들의 손에 모두 죽고 말았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 손가락과 발가락이 6개나 있는 거인들과 싸웠습니다. 그들은 엄청난 힘을 지닌 이들을 상대해서 싸워야 했습니다. 다윗의 싸움은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백전백패가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싸워주시면 백전백승입니다. 그들은 결국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거대한 폭풍이 몰려와서 도무지 이해되지 않고 덜컥 마음이 내려앉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내 탓인 것 같아서 쪼그라드는 일도 생깁니다. 상황이나 사람은 물론 나 자신까지도 나를 공격할 때, 거대한 적에 대항하기엔 내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느끼는 때입니다. 

그럴 때, 다윗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다윗의 부하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그들이 거둔 승리를 떠올리며 힘을 내기 원합니다. 아무리 거대한 적들이 몰려오고, 설상가상으로 안 좋은 일들이 쏟아져도 내 마음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거대한 적들 위에 계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붙드시면 우리는 안전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우경신 (『날마다 축복해』 저자)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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