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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이름
2021-06-15

느헤미야 10장 1-27절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명단은 다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겠다고 결심한 이들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신 선한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입니다. 신앙은 우리 역시 최선을 다해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일입니다. 당신이 사랑과 은혜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신다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약속을 잘 지키겠다는 결단이 있기를 원합니다.


1. 그 성명서에는 총독인 나 느헤미야가 먼저 서명을 했으며 그 다음으로 서명한 사람들은 이렇다
2. 제사장 중에서 시드기야,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4. 핫두스, 스바냐, 말룩,
5. 하림, 므레못, 오바댜,
6. 다니엘, 긴느돈, 바룩,
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였다.
9. 레위 사람 중에서 서명한 사람들은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인 빈누이, 그리고 갓미엘,
10.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1. 미가, 르홉, 하사뱌,
12. 삭굴, 세레뱌, 또 다른 스바냐,
13. 또 다른 호디야, 바니, 브니누였다.
14. 백성의 지도자 중에서 서명한 사람들은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5. 분니, 아스갓, 베배
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7. 아멜, 히스기야, 앗술
18. 호디야, 하숨, 베새,
19. 하립, 아나돗, 느배,
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24. 할로헤스, 빌하, 소벡,
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26. 아히야, 하난, 아난,
27. 말룩, 하림, 바아나였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선물처럼 얻어가는 것 중 하나는 ‘이름’일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입보다 다른 이의 입에서 더 많이 오르내리고, 나의 말보다 나의 글로 쓰임이 더 많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삶과 함께 다양한 곳에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나의 이름은 지금 어느 곳에 흔적을 두고 있을까요? 세속적인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와 그의 선하심 가운데 나의 이름이 있을까요?


오늘 읽은 ‘느헤미야’에는 사람의 이름이 가득합니다. 지난날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따르기 위한 약속의 서명들입니다.


그들은 수천 년이 지나 머나먼 나라의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마주하리라 생각지 못했을 테지만 기록되어 전파되고 또 그것이 새로운 약속을 끌어냅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이름을 아시고 불러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오늘 나의 이름을 불러주실 이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어디에 흔적을 두고 있나요?




작성자 : 정다운(가수, 제이레빗)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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