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행복
2021-07-06

열왕기상 2장 26-46절

솔로몬은 요압과 시므이를 처형하며 아버지 다윗 왕의 유언을 지킵니다. 요압과 시므이가 생전에 행했던 살인과 모욕의 말은 결국 또 다른 죽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 삶에 행해지는 악행들과 악한 마음들은 그대로 잊히는 듯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 선하신 하나님의 뜻과 정의를 세워가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26. 왕은 또 제사장 아비아달을 불러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고향 아나돗으로 돌아가시오. 당신도 마땅히 죽어야 하겠지만 내가 오늘은 죽이지 않겠소. 이것은 내 아버지께서 생존해 계실 때 당신이 여호와의 법궤를 맡았던 제사장이었고 또 내 아버지께서 고난을 당하실 때 당신도 아버지와 함께 고난을 받았기 때문이오.’
27. 그래서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제사장 직에서 파면시키고 그를 추방하였다. 이렇게 하여 여호와께서 엘리의 집안에 대해 실로에서 예언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28. 요압은 아도니야가 처형되었다는 말을 듣고 성막으로 도망가서 제단 뿔을 잡고 있었다. 이것은 그가 압살롬의 반역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아도니야의 반역 음모에 동조하였기 때문이었다.
29. 솔로몬 왕은 요압이 성막으로 도망가서 제단 곁에 있다는 말을 듣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너는 가서 요압을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30. 그래서 브나야가 여호와의 성막으로 가서 요압에게 ‘왕의 명령이다. 나오너라.’ 하자 요압이 ‘싫다. 나는 여기서 죽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에게 그대로 보고하자
31. 왕이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그의 말대로 제단 곁에서 그를 죽이고 묻어 버려라. 그러면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인 요압의 죄에 대하여 나와 내 집안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32. 그는 자기보다 나은 이스라엘군 총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군 총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내 아버지가 알지 못한 사이에 살해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요압에게 그 두사람을 죽인 죄의 댓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하실 것이다.
33. 요압과 그 자손들은 이 살인죄에 대한 댓가를 대대로 받을 것이지만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는 여호와의 평안이 길이길이 있을 것이다.’
34. 그래서 브나야는 성막으로 다시 가서 요압을 쳐죽였는데 그는 빈 들의 자기 집 묘실에 장사되었다.
35. 그 후에 왕은 요압 대신 브나야를 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아비아달 대신 사독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36. 그리고 왕은 시므이를 불러 말하였다. ‘너는 이 곳 예루살렘에 집을 짓고 살면서 한 발자국도 성 밖으로 내딛지 말아라.
37. 네가 성을 떠나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너는 죽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38. 그러자 시므이는 ‘좋습니다. 왕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39. 그러나 3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마아가의 아들인 가드의 아기스 왕에게로 도망쳤다. 그러자 시므이는 그들이 가드에 있다는 말을 듣고
40. 당나귀를 타고 아기스 왕에게 가서 종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41. 솔로몬은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에 갔다 왔다는 말을 듣고
42. 시므이를 불러 말하였다. '나는 너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하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명령하였으며 이 명령을 어기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때 너도 ‘좋습니다. 내가 왕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지 않았느냐?
43. 그런데 어째서 너는 여호와 앞에서 한 맹세와 내 명령을 지키지 않았느냐?
44. 네가 내 아버지 다윗왕에게 행한 악한 일을 벌써 잊은 것은 아니겠지? 여호와께서는 네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도록 하실 것이다.
45. 그러나 나 솔로몬은 축복을 받을 것이며 다윗의 왕위는 여호와 앞에서 길이 지속될 것이다.
46. 그리고서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을 내리자 그가 시므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쳐죽였다. 이렇게 해서 솔로몬은 나라의 기반을 튼튼하게 굳혔다.  

제사장 아비아달이 추방되고
요압과 시므이가 죽습니다.
욕망에 사로잡혀 다른 이들을
짓밟고 올라서는 삶,
혼란하다 혼란해.


생각해보면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듯
아이스아메리카노
+ 라디오뮤직
+ 햇살 = 행복
하나님이 주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놓치지 말고
누립시다.




작성자 : 강은경(회사원)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