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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엄친아 되는 법
2021-08-06

열왕기상 15장 1-24절

‘다윗의 마음’은 오직 하나님을 향해 신실한 마음을 가졌던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게는 전혀 눈길을 돌리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아비야가 다윗과 같지 않은 마음을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신실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도 더욱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지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 18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어
2. 예루살렘에서 3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아비살롬의 손녀 마아가였다.
3. 아비야는 자기 아버지가 행한 모든 죄를 그대로 행하고 그의 증조부 다윗과 같지 않아 자기 마음을 여호와께 완전히 바치지 못하였다.
4. 그러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생각하여 그의 뒤를 이어 다스릴 아들을 주셔서 예루살렘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하셨다.
5. 이것은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 여호와 앞에서 옳은 일을 행하고 그의 명령을 하나도 어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끊임없는 전쟁이 있었는데
7.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도 항상 전쟁이 있었다. 그 밖에 아비야가 행한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8. 아비야는 죽어 다윗성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아사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 20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41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할머니는 아비살롬의 손녀 마아가였다.
11. 아사는 그의 조상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며
12. 그 땅에서 남창들을 모조리 추방하고 그의 선왕들이 만든 모든 우상을 제거하였다.
13. 그는 또 자기 할머니 마아가가 더러운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대왕 대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라 버렸다.
14. 아사는 비록 산당을 제거하지는 않았으나 그는 평생 동안 여호와께 성실하였으며
15. 자기 아버지와 자신이 헌납한 은과 금과 그릇들을 모두 여호와의 성전에 갖다 두었다.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왕 사이에 끊임없는 전쟁이 있었다.
17. 이스라엘의 바아사왕이 유다를 침략하여 아사왕이 거주하는 예루살렘의 출입로를 차단하려고 라마를 요새화하기 시작하였다.
18. 그래서 아사왕은 성전의 창고와 궁전에 있는 은과 금을 모조리 끄집어내어 다브림몬의 아들이며 헤시온의 손자인 시리아의 벤-하닷왕에게 갖다주라고 자기 신하들을 다마스커스로 보내며 이런 전갈을 보냈다.
19.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가 동맹을 맺었듯이 당신과 나 사이에도 동맹을 맺읍시다. 내가 보내는 이 은과 금은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제 당신은 이스라엘의 바아사왕과 맺은 동맹을 끊고 그가 우리 영토에서 철수하게 해 주십시오.'
20. 벤-하닷은 아사왕의 요구를 승낙하고 자기 군 지휘관들에게 지시하여 이스라엘 성들을 치게 하였는데 그들은 이욘, 단, 아벨-벧-마아가, 긴네렛 일대, 그리고 납달리 전 지역을 점령하였다.
21. 바아사왕은 이 소식을 듣고 라마의 요새화 작업을 중단하고 디르사로 돌아왔다.
22. 그때 아사왕은 유다 전역에 명령을 내려 바아사가 라마를 요새화하는 데 사용하던 돌과 목재를 가져오게 하여 그것으로 베냐민 땅의 게바와 미스바를 요새화 하였다.
23. 그 밖에 아사가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과 그가 성을 건축한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가 늙었을 때에는 발에 병이 들었다.
24. 아사는 죽어 다윗성에 있는 왕들의 묘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엄친아’ 또는 ‘엄친딸’이라는 말이
대중에게 처음 전해졌을 때는
지금처럼 좋은 의미는
아니었던 거로 기억한다.


뭔가 비교되기 싫은데
뭘 해도 비교되는 대상.
내가 뭔 짓을 해도
뛰어넘을 수 없는 바로 그놈이
‘엄마 친구 아들’ 아닌가.


물론 요즘은
비교의 대상이라기보다
로망의 대상으로
더 넓게 쓰이고 있는데
오늘 본문에 바로 그 엄친아,
다윗이 등장한다.


다윗은 결코 금수저나
엘리트가 아니었다.
목동이고 한 집안의 막내였던 다윗,
한 마디로 별 볼 일 없던 다윗이
영원히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이스라엘 역대 왕들에게
대대손손 기준이 되는
엄친아를 넘어서 요즘 말로 레전드,
즉 왕의 행적을 돌아볼 때의
기준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평생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쓰여 있다.


비결이라고 하기에는
마치 전국 수능 1등이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너무 뻔한 얘기라서 그렇지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날마다 주님 뜻을 구하며 사는 삶.
왠지 오늘 다윗이
우리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하는 것 같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작성자 : 이민옥(아들 넷 엄마)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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