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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보상과 용서
2021-10-20

레위기 24장 1-23절

꺼지지 않는 등불과 향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동행하기를 원하는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이름이 욕되게 되는 것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경외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하지 못한 모습 때문에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 죽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세요. 그 죽음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누리세요.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순수한 감람기름을 가져오게 하여 등불을 계속 켜도록 하라. 
3-4. 아론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성막의 휘장 바깥에 놓인 순금 등대에 기름을 계속 보충하고 나 여호와 앞에서 항상 그 등을 손질하여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보살펴야 한다. 이것은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이다. 
5-8. 안식일마다 대제사장은 순금을 입힌 상에 빵 열 두 개를 한 줄에 여섯개씩 두 줄로 차려 놓도륵 하라. 이 빵은 한 개에 4.4리터의 고운 밀가루로 구워 만든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두 줄의 빵 위에 각각 순수한 향을 얹어 놓도록 하라.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나의 영원한 계약을 기억나게 하는 기념물로 나 여호와에게 화제로 드리는 예물이다. 
9. 너는 이 빵을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어 거룩한 곳에서 먹게 하라. 이것은 나 여호와에게 바친 제물 중에서 제사장이 먹도록 되어 있는 아주 거룩한 음식이다.' 
10-11. 어머니는 이스라엘 사람이며 아버지는 이집트 사람인 어떤 청년이 어느 날 야영지 안에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싸우다가 하나님을 저주했기 때문에 재판을 받으려고 모세 앞에 끌려왔는데 그의 어머니 이름은 단 지파 사람 디브리의 딸인 슬로밋이었다. 
12. 백성들이 그를 가두어 놓고 어떻게 해야 할지 여호와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을 때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4. '그를 야영지 박으로 끌어내어 그가 저주하는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그의 머리의 손을 얹게 한 후에 온 군중이 그를 돌로 쳐서 죽이도록 하라. 
15-16. 그런 다음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 죄의 댓가를 받을 것이라고 일러 주어라. 이스라엘 사람이든 이스라엘에 사는 외국인이든 나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온 군중이 그를 돌로 쳐죽여라. 
17.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죽여야 하며 
18. 남의 짐승을 죽인 자는 산 짐승으로 배상해야 한다. 
19. 만일 누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으면 그가 행한 대로 값아 주어라. 
20. 골절은 골절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그가 남에게 상처를 입힌 그대로 값아 주어야 한다. 
21. 내가 다시 말하지만 남의 짐승을 죽인 자는 산 짐승으로 물어 주고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처형하라. 
22. 너는 이 법을 이스라엘 사람이나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에게 똑같이 적용시켜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23. 모세가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자 그들은 하나님을 저주한 그 사람을 야영지 밖으로 끌어내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를 돌로 쳐죽였다.

성경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구절이 여러 곳에 들어 있다(출애굽기 21장 24절, 레위기 24장 20절, 신명기 19장 21절, 마태복음 5장 38절). 그 의미는 무엇일까?


구약에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그가 남에게 상처를 입힌 그대로 갚아 주어야 한다’라는 말씀은 ‘보상’이 키워드로 ‘잘못에는 그만큼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가해자에게 주는 메시지이다.


신약에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들었으나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라는 말씀은 ‘용서’가 키워드로 ‘상대의 잘못을 용서해 줘라. 그리고 원수까지 사랑하라’라는 피해자에게 주는 메시지이다.


나의 삶은 어떤가? 잘못하면 인정하고 보상해야 하는데 변명하고 회피하기 일쑤다. 반면 피해를 당하면 용서는커녕 복수심으로 가득 찬다.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원수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는 마음이 내게 있기를 기도한다.




작성자 : 최종원(위담한방병원/새길과새일 대표)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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