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무슨 일이 일어났죠? 여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7장 45절부터 50-51절까지입니다.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 때 무슨 일이 일어나죠? 성소 휘장이 찢어지고 바위가 터지고 땅이 흔들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죠? 휘장은 구름과 같았어요. 하나님의 영광에 노출되어 백성이 죽지 않게 가려줬죠. 근데 무슨 일이 일어나냐면 예수님이 흔들리시고 어둠이 그분께 임해요. 하나님의 심판이 그분께 내려져요. 천둥 번개가 그분께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제는 구름이 필요없죠. 우리 삶 가운데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오셨거든요. 우리가 성전이 된 겁니다.  

* 2012 TGC 컨퍼런스에서 발췌한 영상입니다. 여기서 팀 켈러는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던 구름이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