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강의

돈 카슨_로마서가 고발하는 인간의 문제

The God Who Declares the Guilty Just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Don Carson /  작성일 2022-10-11

본문

로마서 1장 18절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이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두 장 반은 이런 내용을 보여줍니다. 즉 아브라함의 혈통으로서 모세 언약에 속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알고 있든지 혹 그러한 혈통이 아니라 다른 전통에 속했든지 상관없이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외없이 결국에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겁니다. 그분이 뭘 원하시는지 더 안다고 하더라도 깨닫게 되는 게 뭐냐면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어떤 면에서 그 기준은 반역심과 죄책감을 더 깨닫게 하는데 그분의 뜻을 더 알려주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고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아는 지식이 없는 배경에서 자랐다면 당연히 그 기준에 이르지 못하겠죠. 어떤 처지에 있든 우리는 죄인일 뿐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자기 인식은 이런 내용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바울의 글을 읽을 때 여기까지 성경이 말한 이야기를 공감하지 않고 읽는다면 과장된 내용처럼 읽힐 뿐이에요.  


* TGC 강의 시리즈 영상입니다. 여기서 돈 카슨은 로마서 1장 18절에서 3장 20절에 걸쳐 제기되는 인간의 문제를 설명합니다.


스피커 Don Carson

돈 카슨은 캐나다 토론토 Central Baptist Seminary에서 석사학위(MDiv)와 영국 Cambridg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고, 일이노이주 디어필드에 위치한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신약학 명예교수로 섬겼다. 팀 켈러와 함께 TGC를 설립하고 2019년까지 대표로 섬겼다. The Enduring Authority of the Christian Scrip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