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장 6-7절의 경우 이 두 구절 사이의 연결은 다른 방식으로 보아야 합니다. 17절은 복음의 내용을 알려 주는 게 아닙니다. 복음의 내용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으로 정의되며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에서 이미 우리에게 제시되었습니다.
14장 6절과 7절은 약간 다른 관련성을 갖고 있습니다. 들어보세요. 복음이 여기 있고 그것이 선포되고 있으며 그것이 발표되고 있고 그것이 구원과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전달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걸 인정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이 말씀은 ‘창조주께 모든 것이 매여 있고 결국 구원과 인내의 시간이 끝나면 심판의 때가 올 것이다. 그러니 그분을 두려워하라’는 말입니다.
[돈 카슨의 The God Who Is There 시리즈 강의 13번째 영상, The God Who Is Very Angry(진노하시는 하나님)는 요한계시록 14:6-20을 바탕으로 요한이 본 최종 심판 계시를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