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경은 말씀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신뢰하라고 말씀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과 신실한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런데 에베소라고 하는 도시는 이런 사람들이 나올 수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우상의 도시이고 음란한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곳에 이렇게 성도며 신실한 자들이 생기게 되었는가? 바울이 특별한 일을 한 일이 없어요. 그냥 말씀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특별히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점점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는 주변 사람들이 달라지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여러분 에베소라는 이 도시의 교회 성도가 생긴 것은 바로 이 말씀에 헌신된 소수, 그런데 단지 헌신한 것이 아니라 이 년 동안 지속적으로 말씀 훈련을 받은 사람들 때문에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도시가 어떠냐에 한탄하지 말고 내가 말씀의 사람인가 우리는 고민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