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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기다림 2부_위로

폴 트립과 함께 떠나는 성경 트립 54

Episode 54, 2 Thessalonians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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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Paul Tripp /  작성일 2024-02-16

본문

우리는 이 약속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우리는 항상 죄인으로 살아왔고 이 세상은 온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부족함이 완전히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제가 말씀드렸지만 데살로니가(전후)서는 둘 다 영원을 바라보며 사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것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제가 만든 매우 창의적인 부제목은 “기다림 2부”이며 이번에는 행동이 아니라 위로입니다. 바울이 전하는 이 궁극적인 위로는 이미 회심했지만 천국에는 아직 이르지 않은 현실 사이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깨지고 신음하는 세상에서 살며 자신의 죄와 씨름하며 다른 이들의 죄로 시달리고 있고 세상이 제대로 가고 있지 않아 우리는 혼란스럽고 수많은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시 바로잡으실 것이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고 그때는 더 이상 고통도 없고, 죄도 없으며, 슬픔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드실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우리는 이 약속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우리는 항상 죄인으로 살아왔고 이 세상은 온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부족함이 완전히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예수님 곁에 서서 예수님처럼 영원히 의와 평화를 누리게 된다면 어떨까요?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따라서 굳건하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삶과 가르침에서 멀어져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거짓 가르침에 대한 방어책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환란과 박해 가운데 너희의 위로는 항상 이것이니 끝이 있음을 기억하라.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은 너희의 부활을 보증함이라’ 바울은 그들을 위로하면서 그들의 오해를 다루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오해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재창조하실 거라면 일은 해서 무엇하나?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때만 기다리면 되지 않는가? 일은 해서 무슨 소용인가?’ 바울은 그건 절대 오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에서 강조했던 행동 강령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바울은 세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십시오” 영원을 바라보며 사는 모습의 하나는 선을 행하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낙심하지 마십시오” 타락한 세상에서의 삶은 힘겹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낙심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싸움도 지치고 유혹을 당하는 것에도 지치고 불필요한 짜증도 지칩니다. 바울은 “낙심하지 말고” “소망 안에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소망이 기다림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고 소망이 여러분을 지탱할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서신을 끝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키시고 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혼자 기다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은 기다리는 동안 자신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자라게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기다리는 능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세우실 것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기다림 속에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기다림 속에서 지혜를 주십니다. 기다림 속에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기다림 속에서 우리를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기다림 중에 있는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우리와 영원히 함께 사실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에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소망을 주십니다.


스피커 Paul Tripp

폴 트립은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The Center for Pastoral Life and Care와 Paul Tripp Ministries의 대표로 목사, 작가, 국제 컨퍼런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치유와 회복의 동반자’(Instruments in the Redeemer’s Hands)와 ‘눈보다 더 희게’(Whiter Than Snow)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