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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머교회의 도시사역 전략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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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Tim Keller  /  작성일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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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orge Gardner on Unsplash

사역의 균형을 달성하는 게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전도, 공동체, 말씀과 행동, 신앙과 일, 그리고 교회 개척이라는 다섯 가지 사역 중 그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똑같이 강조한다

While ministry balance can be difficult to achieve, we seek to emphasize equally the following church ministry commitments: evangelism, community, word and deed, faith and work, and church pla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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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4년 팀 켈러 목사가 “도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복음 변화가 가져다주는 모든 측면을 반영하기 위해 우리는 다섯 가지 주요 방면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하며 리디머 교회의 도시 사역을 위해 내놓은 다섯 가지 전략이다. 도시 교회 개척 및 사역에 관심있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와 함께 오래 전의 글을 게재한다-편집자

리디머(Redeemer)는 도시의 안과 밖을 책임지는 교회가 되겠다는 창립 목적 일환으로 다섯 가지의 핵심 사역 전략 사이에서 사역의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 사역의 균형을 달성하는 게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전도, 공동체, 말씀과 행동, 신앙과 일, 그리고 교회 개척이라는 다섯 가지 사역 중 그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똑같이 강조해왔다.


복음과 그 영향력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역의 기초는 하나님께서 우리 스스로 이룰 수 없는 구원을 이루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세상 속으로 들어오셨다는 복음의 메시지이다. 이 좋은 소식은 무엇보다도 은혜 중심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을 사셨고(그러나 전혀 반항적이지 않게),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 대한 형벌을 지불하셨다(그래서 우리가 이제 죄값을 치를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모든 종교처럼 우리의 노력과 기록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의 노력과 기록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한다.


두 번째로 이 좋은 소식은 왕국 중심이다. 예수님은 궁극적으로 개별적인 영혼을 죄로 물든 세상으로부터 구원하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 속으로 부어주시어 궁극적으로 이 세상을 갱신하고 회복시킨다. 따라서 우리는 개인의 개종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한다. 이렇게 복음 속에 담긴 은혜와 왕국을 강조함으로 우리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29장 1-7절에서 가르치시고 또 바울이 사도행전에서 보여준 선교 모습처럼 우리 스스로가 도시를 중심으로 선교하도록 강요한다. 은혜 중심은 우리가 도시를 경멸하지 않고 사랑하도록 상기시킨다. 왕국에 대한 생각은 하나님을 믿는 도시의 시민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지상 도시에서도 최고의 시민으로 살도록 인도한다.


도시 사역의 다섯 가지 전략


복음에 대한 이런 이해가 기초가 될 때 도시에서 사역하는 다섯 가지 방법이 흘러나온다. 첫째, 리디머 교회는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전도를 추구한다. 종교적 도덕주의와 달리 복음은 복음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경멸하지 않는 신자를 만들어낸다. 복음은 단순히 믿지 않는 사람들과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원 사업에 비추어 서로를 향한 공감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추구하는 문화적 희망과 열망을 해결할 방법을 추구하도록 우리를 자극한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복음주의적 예배이다. 은혜의 복음이야말로 모든 사람이 언제나 필요로 하는 핵심이기에 우리는 신자의 양육과 불신자의 구도, 이 두 가지를 예배를 통해 동시에 이룰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다양한 필요의 상황(points of need)에서 복음을 적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불신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일이다. 그러므로 예배와 설교는 매주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드러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예배를 통해 세속적이고 다원적인 문화 속에서 어떻게 복음을 일관되게 표현하는가를 기독교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두 번째로 리디머 교회는 주로 공동체라는 맥락에서 영적 형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교리 시험에서 항상 “A”를 받은 사람이라고 해도 복음의 의미가 공동체를 통한 지속적인 성찰, 훈계 및 모델을 통해 실질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한, 그 사람은 여전히 영적 장님이고 또한 영적 침체(deadness)에 빠져 있을 수 있다. 은혜와 지혜 그리고 품성의 성장은 단지 교육을 통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복음의 뚜렷한 의미가 살아 역사하는 친밀한 가족적 관계와 반문화적 공동체에서 생활할 때에만 가능하다. 서구 기독교인들에게는 여전히 강력한 개인주의적 긴장이 존재하는데, 그건 사람들은 영감을 얻기 위해 교회에 발을 들이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양보하면서까지 도시나 공동체 속에서 서로에게 봉사하려고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동체에 대한 이런 종류의 헌신만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음이 역사하도록 하는 길이다.


세 번째로 리디머 교회는 말과 행동을 통해서 사역하려고 한다. 성경의 기본 이야기는 구원의 목적으로 하는 동시에 또한 물질적이고 영적인 면에서 전 세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개인을 회심시키는 것처럼 봉사를 통해 이웃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은 은혜와 하나님의 자유로운 구원에 대한 이해의 부족을 보여준다. 복음을 붙잡는 교회라면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자유주의” 교회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더 희생적으로 봉사해야 하고 또한 동시에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보수적” 교회보다도 더 효과적인 복음주의적 사역을 지향해야 한다. 그것은 말(성경의 가르침)과 행동(봉사 행위), 모두에서 복음을 드러내는 통합적(holistic)인 방향이다.


네 번째로 리디머 교회는 사람들이 문화적 갱신을 위해 신앙과 일을 통합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부분의 미국 기독교인들은 직장에서 일할 때에는 믿음과 신앙을 드러내지 않는다. 복음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에 대한 포괄적인 해석을 주는 변혁적 세계관에 필요한 수단이 아니라 단지 개인의 평화에 필요한 수단으로만 간주된다. 그러나 복음에 대한 풍부한 이해는 우리가 비즈니스 거래를 처리하고, 음악을 연주하고, 정부를 이끌고, 미디어에서 일하고, 장학금에 참여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깊고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리디머는 기독교인의 문화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들이 직업에서 탁월함, 독창성 및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바른 복음 이해를 바탕으로 인도적이면서도 창의적이고 훌륭한 사업 환경을 개발하는 것은 창조의 회복이라는 사역의 일부가 될 수 있다. 기독교인은 기쁨과 희망 그리고 진리를 예술 속에 구체적으로 드러냄으로 프로젝트나 공연에까지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된다.


다섯 번째로 리디머 교회는 새로운 교회의 주요 사역에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 도시를 위한 교회가 되겠다는 우리 사명의 일환으로 리디머는 복음 전파에 사명감을 가진 교회 개척을 돕고자 하며 또한 그렇게 시작한 교회가 이 같은 다섯 가지의 갱신 사역에 초점을 맞추도록 힘쓸 것이다. 다음 세대에 걸쳐 뉴욕시 지역에서만 수백, 수천 개의 새로운 복음 중심 교회가 시작된다면, 그로 인해 활동적인 기독교인의 수는 열 배에서 스무 배까지 늘어날 것이다. 이 역동적인 인구의 정밀 검사는 순차적으로 뉴욕시의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다.


다섯 가지 사역 전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사역의 전략을 한꺼번에 추진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전통적으로 볼 때 이러한 강조점 중에서 하나 또는 두 가지에 매우 능숙한 교회는 또 동시에 다른 강조점에 약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리디머에서 우리는 왜 이 다섯 가지 모두를 다 시도해야 하는가?


첫 번째로 모든 사역이 복음에 의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복음의 은혜 지향성은 복음적 예배와 깊은 공동체를 가능케 하고 또 필요하게 만든다. 복음의 왕국 지향성은 전체적인 사역과 신앙 그리고 일의 통합을 필수적으로 만든다. 은혜와 왕국 지향성은 교회 개척에 커다란 동기를 부여한다.


두 번째로 도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사역 전략이 모두 상호 의존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공동선을 위해 희생적으로 일하는 통합적 사역은 예수님을 믿으라는 설득력 있는 복음적 소명에 꼭 필요한 맥락이다(단순히 교회 숫자와 영향력을 늘이는 게 목표라면 도시 사람들이 굳이 왜 우리의 말을 들어야할까?). 또한 기독교인이 복음에 대한 믿음을 직업과 대중에서 계속 분리한다면 아무리 수많은 개종이 있더라도 우리는 문화를 바꿀 수 없다.


마지막으로, 교회 개척은 궁극적으로 도시에서 행하는 다른 모든 사역을 늘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사역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려면 이 모든 사역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길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들은 상호 의존적이며 또한 서로 맞물려 있다.


결론


많은 기독교인들이 대학을 마치고 직장을 찾기 위해서 도시로 이주한다. 이것이 도시에 있는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일단 도시에 정착한 후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서 29장 1-7절에서 설명하신 도시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복음에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자신의 믿음에 대해 효율적이고 공감을 가지고 말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다. 또한 현대 기독교인은 다른 교인들과 깊은 공동체를 추구하는 대신 교회에서도 매우 개인주의적이며 심지어 소비자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의 공동선에 헌신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기보다는 재미와 발전을 위해 도시를 이용한다.


또한 기독교 신앙과 소명을 신중하게 통합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뉴욕에 사는 기존의 기독교인과 뉴욕에 새로 온 기독교인이 앞서 말한 다섯 가지 전략 모두에서 사역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한 도시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오늘날 현대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뉴욕시에서 우리가 정기적으로 세속적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수천 개의 새로운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또한 도시가 추구하는 공동의 선을 추구하고, 불우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고,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시를 쓰고, 영화를 만들고, 사업을 시작하고, 또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새로운 벤처 자금을 지원하며, 산문을 저술하도록 격려한다면, 우리는 이 도시가 번영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렘 29:7)




원제: Five Ministry Fronts in the City

출처: redeemercitytocity.com/

번역: 무제

현대 기독교인은 다른 교인들과 깊은 공동체를 추구하는 대신 교회에서도 매우 개인주의적이며 심지어 소비자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Modern Christians are highly individualistic and even consumer-oriented about church instead of pursuing church membership and deep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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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Tim Keller

팀 켈러는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MDiv)와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맨하탄 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초대 목사이이다. City to City의 회장과 The Gospel Coalition의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와 ‘팀 켈러의 센터처치’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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