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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그 자리
2021-06-23

느헤미야 13장 1-15절

하나님은 우리가 삶 속에서 ‘구별되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인종을 차별하거나 특정한 그룹들을 핍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성품 그리고 행동이 ‘달라지기’ 원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낮은 이들을 섬기는 삶, 세상의 가치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르며 ‘구별되어’지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1. 그 날 모세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읽어 주다가 이런 내용이 기록된 것을 발견하였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일체의 종교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2. 이것은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을 양식과 물로 따뜻하게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다.
3. 백성들은 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모든 이방 민족들을 자기들과 분리시켰다.
4.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성전 골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은 오랫동안 도비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5. 그는 제물로 바칠 곡식, 향, 성전 기구, 레위 사람과 성가대원과 문지기에게 주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 그리고 제사장들에게 주는 예물을 보관하도록 되어 있는 큰 방을 도비야에게 제공하여 사용하도록 하였다.
6. 그러나 이 당시에 나는 예루살렘에 없었다. 이것은 내가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셀크세스왕 제 32년에 황제에게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얼마 후에 나는 황제의 허락을 받아
7.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엘리아십이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방을 도비야에게 제공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8. 나는 분노를 금할 수가 없어서 도비야의 모든 물건을 밖으로 집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한 다음 성전 기구와 제물로 바칠 곡식과 향을 다시 들여놓았다.
10. 나는 또 백성들이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몫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직무를 수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성가대원들이 모두 예루살렘을 떠나 자기 고향으로 돌아간 것을 알게 되었다.
11. 그래서 나는 지도자들을 불러 하나님의 성전을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었다고 책망하고 레위 사람들과 성가대원들을 성전으로 불러들여 그들의 직무를 다시 수행하게 하였다.
12. 그러자 백성들도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와 성전 창고에 들여놓았다.
13. 나는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세워 성전 창고를 관리하게 하고 삭굴의 아들이며 맛다냐의 손자인 하난을 세워 그들을 돕도록 하였다. 그들은 성실하고 정직한 자들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 동료들에게 예물을 분배해 주는 책임을 맡았다.
14. 그때 나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의 성전을 위해 성실하게 행한 일을 기억하시고 잊지 마소서.’
15. 어느 날 나는 사람들이 안식일에 포도즙을 짜고 나귀에 곡식을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그 밖의 다른 짐을 싣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안식일에 아무것도 팔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불안정한 요즈음
자주 생각나는 노래이다.


一物一語(일물일어).
하나의 사물은
하나의 이름을 소유한다.
어떤 사물에
가장 어울리는 표현은
하나이다.
고래 동백꽃
바늘 달팽이
손톱 그믐달
분꽃 명주실
기차 미망인
뱅쇼 목도리
기침 속눈썹
뱃살 거짓말


이제 그만
그때 그 자리로 가라.
바로 그 자리로 오라.




작성자 : 이호찬(가수, 해오른누리)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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