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성경적 진리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은 도덕적 전쟁터에 들어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위대한 드라마는 정보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위대한 드라마는 의도에 대한 겁니다. 무엇이 내 마음을 다스리고 조정하는지에 대한 겁니다. 그래서 만일 내가 교리를 단지 정보의 수준에만 머무르게 둔다면 내 영혼의 원수가 나를 차지한 겁니다. 제 생각에 그것은 무엇이 차지하느냐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교리를 배우는 목적은 정보를 얻기 위한 게 아니라 마음과 삶의 변화를 위한 겁니다. 정보는 변화로 나가는 통로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는 수준에서 멈춘다면 나는 그 전쟁에서 진 겁니다. 우리는 성경이 지옥에는 있는 사람도 믿음이 있다고 말씀하는 걸 압니다. 그들은 교리를 정보 정도의 수준으로 믿었지만 그것이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원수가 나를 속여서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게 하며 내게 지금 교리적 지식이 있고 성경 지식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내 마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거라면 그 원수가 나를 잡은 겁니다. 제 생각에 그런 속임은 우리 영혼의 원수가 우리에게 항상 사용하는 겁니다. 저는 20년간 신학교 교수였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가르친 학생 중에는 지식은 엄청났지만 신실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신실하지 않게 반응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신실하지 않게 반응했습니다. 그들의 삶에는 죄의 패턴이 있었으며 그들의 삶은 그들이 전문적으로 아는 지식과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그것이 저를 두렵게 합니다. 왜냐하면 제 마음에도 그 수준에 머물러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제가 많이 이해하는 것으로 스스로 교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삶에 어떤 것들이 있어서 저를 완전히 조정하게 되면 그것들은 하나님을 대신하며 우상이 됩니다. 제가 그것들을 섬기면 신학을 붙들고 있으면서도 거짓 신을 섬기고 있는 겁니다.